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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HXX_0z0 2025. 2. 2. 18:59

2024년 12월 32일이라고 해주면 안될까요ㅠㅠ
 

올해도 어김없이 열심히 싸다니기 시작한 도시락
쉬는날도 많고 약속도 꽤 있었던 탓에 매일은 싸오지 못했지만, 나름 아침마다 분주했다.
 

회사에서 받은 온누리 상품권 쓰겠다고 고운동까지 달려간 점심
뜨끈한 바닥이 너무 좋았고,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은 명태조림이 완벽했다.
조퇴까지 내서 바로 책보러 달려간 것까지 완벽✨
 

오랜만에 소영언니랑 점심약속으로 간 카페에서 주신 라떼에 귀여운 아트
동글한 하트 모양이 괜히 몽글몽글했다.
 

학원에서 연주회를 한다고 일주일전에 권유를 받아서 덥썩 문 자의 최후..
모든 마디에 번호를 붙여서 고칠부분 체크해주신 선생님의 숙제..😅
안친지 몇달 됐다고 그새 잊어버려서는.. 악상을 풍부하게 표현하는게 제일 어렵다.
밤에 상념에 잠길때 듣는 곡이라면서 이렇게 열심히 하게 만들다니..

경제공부에 빠진 요즘
과장님과 수다중에 알게된 카카오페이 주식 모으기 ㅋㅋㅋㅋㅋㅋ
애플 만원 선물 받았다~^^! 부자되서 잊지 않을게요...🫶
(일단 부자부터 되고...)
 

우여곡절 끝에 연주회가 와버렸다...
주 3회 연습이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는데, 간절하니까 하게 되는 마법
연주회 시작 직전 연습까지 엄청나게 많이 틀리고 집중도 못했는데, 막상 내 차례가 되니까 말도 안되는 집중력과 틀려도 뻔뻔하게 안틀린척 연기까지 나름 성공적이었다.
선생님도 연습때보다 훨씬 듣기 좋았다고 칭찬을 잔뜩 해주셨따..🥲
(그냥 립서비스라고 해도 암튼 칭찬이었음!)
다음에도.. 할 수 있을까..?
 

몇달만에 간 충주
내가 학교 다닐때와 다르게 변한 역을 보면 괜히 낯설어지고..
그래도 친구들을 만나면 "이야 어제 본거같다~" 소리가 저절로 나올만큼 즐겁다.
앉은자리에서 4시간을 떠들어도 마냥 행복한 우리
그래도 다음엔 너네가 와.
 

대평동에도 이한빵집이라니.. 스레드 보고 후다닥 달려간 점심시간
최애 브리오슈 미쳤구요 ㅠㅠㅜㅠㅠㅜ
(유명해져라.. 아니 유명해지지 마라,..)
위치가 너무 찾기 애매해서 두바퀴 돌뻔..
 

신년맞이 업무 스케줄 정리용 노션 워크스페이스 편집 화면
'하기 싫어도 그냥 해' ← 매일 징징대는 나를 위한 말
모니터 화면 그냥 찍은거라 노이즈는 어쩔 수 없음^^*(뻔뻔)
 

우리집 막내 고등학교 졸업 꽃다발🎓💐
예전에 "와 얘가 20살 되면 우리가 몇살이야~?"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날이 오다니🥲
시간은 너무 빠르고 내 아이 졸업시키는 학부모 마음이 될게 모람... 늦둥이 동생 키운 사람은 다 알겠지ㅠ
숫자만 20이고 아직도 10살같은 내동생.. 이젠 철좀 들어라
 
 
 
연휴가 길어서인지, 별로 한 일도 없이 보낸 1월이 되어버린것 같아서 벌써 아쉽다.
길고 긴 설 연휴동안의 일상이 없는건 진짜 일상이 없었기 때문^^
연휴 시작과 함께 감기를 얻어서 연휴가 끝나는 날에 맞춰서 다 나았으니까요.(정색)
 
그래도 너무 비어있지 않은 1월의 일상을 올려서 만족(합리화 전문가)
얼른 내 소중한 일요일 누리러 가야지~~
모두 감기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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